LG 트롬 스타일러, 4분에 1대씩 팔린다

입력 2017-02-06 17:43  

1월 판매량 1만대 돌파


[ 박재원 기자 ] LG전자는 의류관리기 ‘트롬 스타일러’(사진)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1만대 이상 팔렸다고 6일 발표했다. 4분에 1대꼴이다. 하루 최대 판매량은 1100대, 주간 최대 판매량은 2500대다.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% 이상 늘었다.

LG전자는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타일러 출시 국가를 늘리고 있다. 지난달 일본에 스타일러를 출시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미국, 중국, 캐나다, 독일, 러시아 등 세계 10여 개국에 선보였다.

트롬 스타일러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옷의 주름을 펴주고 냄새와 세균 등을 없애주는 기기다. 이 제품은 2011년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나왔다.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양복이 구겨져 불편했는데, 수증기가 꽉 찬 욕실에 양복을 걸어 놓으니 주름이 펴지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. 스타일러에는 세탁기 스팀 기술, 냉장고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, 에어컨 기류 제어 기술 등 가전 핵심 기술이 담겨 있다.

박재원 기자 wonderful@hankyung.com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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